두 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 체결
중소상공인 등 대상 오토리스, 장기렌터카 특별우대 서비스 제공

경남 창원시와 BNK캐피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은 1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와 BNK캐피탈은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전기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창원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BNK캐피탈은 이날 협약을 통해 창원지역 중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오토리스, 장기렌트카 등 자동차 관련 종합 금융서비스를 특별우대 해 제공하고, 창원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GM차량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협력함으로써 지역 세수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창원시도 BNK캐피탈의 지역 내 전기차 보급과 렌터카 등록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

BNK캐피탈 류희석 오토금융본부장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부산시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전기차 보급사업 ‘부산 청춘드림카’에도 2018년부터 매년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아고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