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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25일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유류분 제도가 1977년 민법에 도입된 지 47년 만에 나온 결정이다. 유류분 제도는 수십년 고인과 교류가 없었거나 학대·유기·패륜 행위를 일삼은 유족에도 상속분을 받도록 보장해 ‘불효자 양산법’으로 불렸다.헌재는 피상속인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제1112조 제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단순 위헌을 결정했다. 단순 위헌이란, 해당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뜻으로 선고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4.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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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술자리 진술 회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중대한 부패범죄자가 허위주장을 통해 사법시스템을 무너뜨리고 붕괴하려는 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공당(公黨)이 이 전 부지사 진술만 믿고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 총장은 23일 오후 창원지검 방문길에 취재진과 만나 “중대한 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오는 6월 1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허위주장으로 사법시스템을 흔들고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4.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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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무나카타시는 강진 피해를 당한 이시카와현을 대신해 자리를 함께했다.김해시는 올 한 해 동안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란 슬로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캠프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 △동아시아 조각 페스티벌 △동아시아 3국, 현으로 물들이다 △한중일
사회
취재기자 김민재
2024.04.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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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 6개 국립대 총장들이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사실상 ‘의대 증원 축소’를 요청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으나, 의료계는 백지화 요구를 고수했다.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총장들은 18일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 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에서 100%까지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2025학년도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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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4.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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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의의료원 춘계 건강강좌’가 오는 20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로 62 동의의료원 7층 대강당에서 오후 12시 30분~5시 10분 진행된다.1부에서는 이덕희 경북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반복되는 펜데믹, 면역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 황성수 신경외과 전문의가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한다.2부에서는 치매와 비만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승현 미국 로마린다의대 교수가 ‘암보다 무서운 치매, 어떻게 예방할까’라는 주제의 강의를, 송무호 동의의료원 정형외과 전문
사회
취재기자 김민재
2024.04.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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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을 두고 “내 이모의 일”이라 주장한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을 공박했다. 고은 이사장의 주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 링크를 걸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썼다 삭제하면서 논란이됐다.총동창회 회원들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8일) 열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모 일’이라고 주장한 고은 이사장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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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4.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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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쌍방울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 1심 판결은 오는 6월 7일에 나올 예정이다.검찰은 8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의 뇌물 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 벌금 10억원, 추징금 3억 3427만 5000원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함께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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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4.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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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자녀 편법·사기 대출’ 논란과 관련, 양 후보의 딸에게 11억원을 대출해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대출금 전액을 회수하기로 했다. 수성새마을금고는 3일 “양 후보에 4일 대출금 환수조치 통보를 등기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라며 “양 후보 딸이 용도와 다른 대출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양 후보가 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 가운데 6억을 대부업체 대출금 상환에 썼다고 설명하는 등 편법대출을 인정한 만큼 대출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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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4.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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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전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이 없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제안한 의료계와 정부, 국민 등이 참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과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서는 “‘의대 2000명 증원’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못 박았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의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발표를 지켜봤으나,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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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4.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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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임명 25일 만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9일 공지에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지 8일 만이다.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저는 방산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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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9일 “현 상황은 정부가 만든 위기”라면서 정부가 제안한 ‘조건 없는 대화’에 대해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임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국민들 입장에서 상황이 너무 불안하시고, 중증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의 힘든 상황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이 상황을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도 “현재의 상황은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들이 만든 위기가 아니라 정부가 만든 위기다. 이 사태의 책임이 정부와 여당에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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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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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 부부의 재산이 10개월 만에 4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장 출신인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단기간에 고액의 수임료를 벌어들인 게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총 49억8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변호사가 지난해 5월 마지막 공직자 재산 신고 때 제출한 부부 합산 재산(8억7526만원)보다 41억여원 증가한 금액이다. 증가한 금액 대부분은 예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는 지난해 5월 신고한 예금 13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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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의료계의 ‘2000명 의대 증원안 철회’ 요구를 연일 일축했다. 그러나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증원 조절'과 함께 '시행 시기 연기'를 촉구하고 나서 당정간 엇박자가 연출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정원 규모 축소·조정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었다.이 장관은 “인구 1000명당 의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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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 제42대 회장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이다. 임 회장은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민생토론회 입구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항의하다 경호원들로부터 입이 틀어막힌 채 쫓겨난 인물이다.의협은 26일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총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결선 경쟁자였던 기호 2번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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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며 의료계의 ‘의대 증원 철회’ 요구를 일축했다. 이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의대 증원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 자명하다”며 사직서 제출 움직임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어제(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며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 주시길 바란다. 제자인 전공의가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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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원 상습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경남 양산시의회 김태우 시의원이 25일 의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직을 내려놓겠다. 불손한 일로 걱정과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며 “해당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꼈다. 저의 잘못으로 힘든 생활을 해왔고, 지금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을 피해자에 매일 반성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소속이던 김 전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시의회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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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조씨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하며 “입시 비리 범행은 공정성을 훼손하고, 정당하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해악이 큰 범죄”라고 강조했다.재판부는 이날 “이 사건 범행과 관련된 일련의 입시 비리 범행은 입시의 공정성을 저해하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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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20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기금 3억 3천만 원을 기탁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운영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의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해운대구와 협약을 맺은 상태다.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부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송정해수욕장 4.8km 구간을 왕복하는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190만 명이, 2023년에는 240만 명이 이용했다. 전체 이용객의 31% 수준인 75만 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2022년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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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18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3대 메가이벤트 추진상황을 브리핑했다. 김해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10월 11~17일)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 25~30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주관한다. 홍 시장은 “올해 체전은 문화체전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김해종합운동장 내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함께 운영해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미술품과 조각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개·폐회식 교통혼잡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최적의 교통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 공립미술관
사회
취재기자 김민재
2024.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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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당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들과 장관 등을 일괄 기소했다.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이날 김수현·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황덕순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을 직권남용과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김수현·김상조 전 실장, 김 전 장관 등은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사회
취재기자 송정빈
2024.03.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