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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장시간 마스크를 쓰는 건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독일 의사들이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했을 때 과연 의학적인 문제가 없는지를 광범위한 문헌을 통해 조사한 뒤 보고서를 냈다. 핵심은 '매일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은 20가지 이상의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것이었다.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는 이것을 ‘마스크유발피로증후군(Mask-Induced Exhaustion Syndrome)’이라 했는데,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근본 이유는 호흡 억제 때문이라고 했다.더더욱 안타까운 건 마스
오피니언
의사 송무호
2023.07.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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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 바이러스가 마스크 구멍보다 훨씬 작기 때문이다.마스크 중에서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가장 뛰어난 건 N95 마스크다. 이 마스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0.3㎛(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정도의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준다.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둥근 공 모양이며, 평균 지름은 0.1㎛ 정도다. N95 마스크에 촘촘히 난 구멍보다 훨씬 작다. (참고로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까지 걸러낼 수 있고, ‘KF80’은 평균 0.6㎛ 크기의 입자를 80%까지
오피니언
의사 송무호
2023.07.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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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길거리.7월 무더위에도 코로나19 공포심 탓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그런데,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최근(2023년 2월) 코크란연합(Cochrane collaboration : 이해상충관계가 없는 순수 의학연구집단인데다 공신력이 가장 높은 비영리기구여서 의사들이 크게 신뢰한다)에서 자료를 하나 발표했다. 전 세계 주요 대학에서 12명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이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시켰는지를 분석한 결과였다.내용을 보면 2009년 신종플루(H1N1), 2016년 독감
오피니언
의사 송무호
2023.07.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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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ephant in the room’이란 말을 아시는지.'방 안에 코끼리가 들어와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 현상 즉, 불편한 진실을 말한다. 그 문제가 너무 크고 무거워 해결하기가 힘드니, 아예 못 본 척하고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우리나라에도 그런 코끼리가 한 마리 있다. 뭘까?코로나19 백신 문제다.■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과거이자 현재이고 또한 미래다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가장 우려되는 것은 장래에 드러날지도 모르는 백신 부작용이다. 현재도 코로
오피니언
의사 송무호
2023.07.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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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ephant in the room’이란 말을 아시는지.'방 안에 코끼리가 들어와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 현상 즉, 불편한 진실을 말한다. 그 문제가 너무 크고 무거워 해결하기가 힘드니, 아예 못 본 척하고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우리나라에도 그런 코끼리가 한 마리 있다. 뭘까?코로나19 백신 문제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정책의 오류-‘확진자’는 ‘환자’가 아니다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3년여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했다. 백신 접종도 심각한 고통
오피니언
의사 송무호
2023.07.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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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코끼리-'95%'는 그 '95%'가 아니었다‘The elephant in the room’이란 말을 아시는지.'방 안에 코끼리가 들어와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 현상 즉, 불편한 진실을 말한다. 그 문제가 너무 크고 무거워 해결하기가 힘드니, 아예 못 본 척하고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우리나라에도 그런 코끼리가 한 마리 있다. 뭘까?코로나19 백신 문제다.2021년 11월 2일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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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송무호
2023.07.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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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끝낸, 혹은 고교 시절을 마감하는 예비 성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수고 많았습니다. 잘 될 거라 믿습니다.^^”수능이 끝나는 시기가 되면 안과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우리 아이가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싶다는데 어떤 수술이 좋은 건가요?” “수술비는 얼마인가요?”그럴 때면 나의 대답은 동일하다. “사람마다 다르니 눈 검사를 하는 게 먼저입니다. 눈(검사)을 보고 결정합시다.”또한, 몇 년 전부터는 ‘스마일라식수술’을 콕 집어서 “해줄 수 있느냐”고 묻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럴 때면 ‘마케팅의 힘’을
오피니언
편집위원 김해송
2022.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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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백내장수술’이 최근 몇 년 동안 의료계의 이슈가 되어 있다.‘노안 백내장수술’이 이슈가 된 이유는 안과계에서 단순 노안을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백내장수술(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로 해소하면서 수술 횟수가 급증했고, 그 결과 보험사의 손실 규모가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은 흔한 사례가 아니었다. 일단 렌즈 종류가 적었고, 수술비가 800만 원~1,000만 원 이상인데도 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력이 있거나 백내장 진행 정도가 중등도 이상일 때
오피니언
편집위원 김해송
2022.07.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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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돌아오기 사흘 전 렌터카를 빌려 그동안 미처 가보지 못했던 곳을 좀 더 돌아보았다. 마눌님이 유튜브에서 봤다며 가보고 싶다던 새로운 제주 명소들. 이를테면 청굴물이라든가, 달책빵 같은 카페, 빛의 벙커 같은 새로 생긴 문화시설 등이다.청굴물은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해변 마을인데, 바다에서 민물이 솟아나는 거다(제주도엔 ‘~물’이란 이름이 붙은 용천수 나오는 마을이 많다). 그래서 천연 목욕탕을 남,여 탕으로 만들어 목욕을 하곤 했다고 한다.밀물이 들이칠 때는 솟아나는 물과 파도가 뒤섞여 포말이 장관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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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동수
2022.03.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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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이 왔다. 45,46년 전 배웠던 고등학교 1학기 영어 교과서 첫 단원의 문장이 이렇게 시작된 것으로 기억한다. Spring has come. 오늘로 제주에 온지 21일째,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바닷바람이 생각보다 차고 맵더니 이곳 대평도 날씨도 한결 따뜻해지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새벽에 베란다에 나가보면 얼굴에 닿는 대기에도 한 줄기 훈풍이 섞여 있다. 아마 이렇게 봄은 한반도의 가장 남쪽 바다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지. 제주 KBS도 개나리나 철쭉의 개회 시기가 올해는 더 일러져 3월 초면 피어날 것이라고 한다.봄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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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동수
2022.03.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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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 전에 마라도에 간 기억이 있다. 1994년이나 그 이듬해 쯤이었으니 27, 28년 전이다. 여름휴가 때 신문사의 동료 두엇과 가족 동반으로 제주도를 찾은 길이었다. 누구와 같이 갔는지도 기억에 흐릿하지만, 부산에서 밤새워 배를 타고 제주항에 내린 다음 아이들을 함덕 해수욕장에 풀어놓은 기억은 난다. 삼십대 중반이었으니 호시절이었다. 마라도에 간 것은 이왕 제주도까지 왔으니 국토의 최남단 섬까지는 가봐야 하지 않나 해서였을 거다. 글쎄, 다른 기억은 흐릿한데 산방산 밑에서 배를 타고 마라도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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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동수
2022.03.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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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길, 한 이 백리.두 번에 걸쳐 올레길 두 코스를 백리 길, 아니 정확하게는 백이십 리를 걸었다. 대평포구에서 화순 금모래해변까지 가는 9코스는 18km 가량, 월평포구에서 대평포구까지 오는 8코스는 20km 가량이다.해도, 숙소에서 출발점까지 오간 거리까지 합치면 훨씬 더 된다. 휴대전화에 깔아놓은 만보기 앱이 각각 22km 3만2천보, 26km 3만9천보를 걸었다고 알려준다. 하기야, 한라산 오른 날엔 2만8천보를 걸었고, 그 밖의 날들도 꼬박 1만2천~1만5천 보 정도 걸었다고 기록돼 있으니 그동안 걷기는 좀 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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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동수
2022.03.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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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벽에 꿈을 꾸다 깨어났다. 내가 존경했던 문단의 소설가 대선배에 대한 꿈이었다. 꿈속에서 나는 30여년 전 초짜 문화부 기자였다. 원고료 같은 걸 전달하려고 그분 댁을 찾아갔는데, 평소 위치를 내 집처럼 잘 알던 그 집을 도무지 찾아낼 수 없는 거다. 이 골목, 저 골목 한참 헤매다가 간신히 공중전화 부스를 발견하고 전화를 걸었는데, 낯선 젊은 남자가 받는 거다.꿈속에서도 ‘이상하다? 선생님과 사모님 밖엔 안 계실 텐데…’하면서도 집 위치를 가르쳐 달라니까 선생님의 조카라는 그 사람은 “지금 선생님이 집필 중이라서 아무도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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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동수
2022.03.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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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찾는 데 무려 13년이 걸렸다2007년 장유 부영9차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 회장을 맡은 후 13년, 2008년 부영연대를 결성한 후 12년, 2012년 건설원가소송을 제기한 후 8년 만에 대법원에서 가장 큰 소송인 건설원가소송의 승소 취지 판례를 받아냈다.13년의 시간….모든 사람이 앞장서기를 주저했다. 앞에 나서면 고난이 뻔히 보이는 길이었다.정치적인 공격도 많이 받았고, 의심과 방해는 상상 이상이었다.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터에 외출, 조퇴, 잔업·특근을 못 한 건 예사였다.그래도 월차·연차를 써가며 공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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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연대 대표 이영철
2021.02.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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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천막 임차인대표회의 사무실2007년 여름, 임대의무기간(5년)이 도래함에 따라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야 했다.그런데 관리사무소는 협조를 하지 않았다. 입주민이 내는 관리비로 운영되는 관리사무소가 입주민 위에 군림하며 통제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임대사업자(부영그룹)가 임대주택법령상 임차인대표회의 구성 및 권한에 있어서 ‘갑’이 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옥외에 비닐천막을 쳐 사무실을 꾸려야 했다. 그리고 부녀회를 결성했으며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해 분양전환 준비에 들어갔다.결국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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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연대 대표 이영철
2021.02.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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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의 회유전국 단위 조직체인 부영연대가 출범하자 당시 부영의 분양전환 총괄담당이사한테서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만날 수 없고, 대표자들과 함께라면 만나겠다”고 했다.그렇게 각 단지 대표자들과 함께 그를 만났다. 우리는 “이젠 말로는 안 된다. 분양전환과 관련된 추후 일정, 방식에 대해 시 관계자가 포함된 3자 합의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리고 그해 5월 20일 김해시청에서 시 관계자, 부영, 각 임차인대표자들이 만나 분양전환 감정평가방식 및 일정 등을 구체화한 합의서를 작성했다.이후 해당 절차가 이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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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연대 대표 이영철
2021.02.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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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제2부(재판장 김상환‧박상옥, 주심 안철상‧노정희 대법관)가 지난해 9월 24일 부영그룹이 공공임대주택을 분양전환하면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놓았다. 하지만 부당이득금반환청구의 소멸 시효에 대해서는 ‘민법 10년’이 아닌 ‘상법 5년’을 적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어쨌든 이 소송은 파기환송 돼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소송을 주도한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 이영철 대표의 소송 관련 수기를 매일 네 차례로 나눠 연재한다. 그런데, 이상했다나는 2002년 7월 ‘내집마련’을 위해 경남 창원에서 인근 김해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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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연대 대표 이영철
2021.0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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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를 좋아했다나는 축구를 좋아했다. 어릴 때는 낡고 바람 빠진 공이나 테니스공을 갖고 놀아도 신이 났다.경찰대 시절에는 새가 나무에 앉는 것처럼 자연스레 축구서클에 들었다. 연세대 축구서클과 가끔씩 친선전을 했고 경인지역 서클대항전에도 나갔지만 실력차는 컸다. 일반대학 체육학과에는 선수출신 학생들이 있었고, 인구가 많다고 중국이 축구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종합대학은 학생 숫자도 우리의 수십 배였다.그때 문정식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잠시 지도를 받기도 했다. 기본기도 제대로 안 된 올챙이들에게 뭘 가르쳐야 할지 감독님은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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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소진기
2020.12.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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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1동 장유소각장(김해시자원순환시설)의 존재를 두고 김해시와 주민들이 오랫동안 대립하고 있다. 김해시는 증설을 추진 중인 반면,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선거 당시의 공약을 근거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 문제 대해 이영철 전 김해시의원이 기고문을 보내왔다. 그의 주장을 요약해 소개한다.■기고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자장유소각장 이전/증설 문제는 김해시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이자 인구 16만 명을 넘어선 장유지역 주민들의 최대관심사이다. 이 문제의 민주적 해결을 위해 ‘주민투표법’ 및 ‘김해시 주민투표조례’에 의거, 주민투표
오피니언
독자 이영철
2020.07.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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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을 대의(代議)했던 국회의원들은 부산에 살고 있을까?”동아대 이국환 교수의 는 책을 보면서 나는 자연스레 저 생각을 떠올렸다. 책은 지역신문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신문의 경쟁력은 오피니언면이 관건이라는 것, 독자의 굳은 삶을 흔드는, 깨달음의 향연이 있는 칼럼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지역구성원들의 삶의 현장을 오롯이 담아내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저널리즘’을 강조했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이 중앙 집중의 현관 구실을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도 했다.#‘을숙도로 날아 온 철
오피니언
수필가 소진기
2020.07.2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