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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19일 자 지면과 인터넷판에 이기홍 대기자의 칼럼을 게재했다. 제목은 ‘김건희 여사 엄정한 사법처리만이 尹 정권 살길이다’이다.이 기자의 이번 칼럼에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방식과 스타일이 들어있다. 주요 대목은 다음과 같다.“총선 며칠 후, 총선 결과보다 더 놀라운 얘기를 여권 사람들에게서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전언이었다. 김건희 여사가 머지않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덧붙여졌다.”“오래지 않아 그들의 관측이 옳았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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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4.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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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8일 공개된 MBN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절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선거 운동 중 어머니가 유세차에 올라 눈물을 흘렸다’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사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집권하신 이후에 너무나도 평범한 보수 가족들, 보수 가정들의 삶을 너무 힘들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포항 출신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해병대에서 명예롭게 20년 넘게 복무했던, 박정훈 대령의 가족, 박정훈 대령의 모친도 포항에서 지역 유지시고 제가 봤을 때는 보수적인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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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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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7일 밤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을 방영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 백 수수 의혹에 대한 질의응답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결과는 허망했다. 대담자인 박장범 KBS 앵커는 디올 백을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의 조그마한 백’이라 지칭했고, 대통령은 “제가 보기에는 좀 그거를 매정하게 좀 끊지 못한 것이 좀 어떤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된다”라고 얼버무렸다. 사과도 유감도 아니었고, 남이 남 얘기하듯 하는 어투였다.주요 신문들은 사설을 통해 이 장면을 공히 질타했다.동아일보는 ‘KBS가 빠뜨린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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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2.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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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이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댓글 공작'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8일 한국일보와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연구팀은 올해 9~11월 빅데이터 분석기법인 크롤링(데이터 추출)으로 네이버의 중국 및 외교 관련 뉴스 댓글을 확인했다. 그 결과 중국 측의 댓글 활동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됐다.연구팀은 △중국 우월주의 △한국 문화·국민 비하 △반미·반일 선동 △대내 갈등 조장 △친중국 인사 지지 및 반중국 정치인 비방 등의 성격을 지닌 댓글 계정 50여 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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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1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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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사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나란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칼럼을 게재했다. 대표적인 것이 양상훈 기자의 칼럼 ‘대통령 부인이 가진 것과 없는 것’(조선일보)과 이기홍 대기자의 칼럼 ‘이 나라 보수는 김건희 리스크를 더 이상 안고 갈 수 없다’(동아일보)이다.두 신문은 공히 뇌물성 명품백 수수 사실을 건드리면서 김 여사의 ‘대통령 행세’를 비판했다.양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함정 몰래카메라에 또 넘어간 과정은 어이가 없다. 상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조사를 받았던 친북 인물이다. 김 여사는 문자만 주고받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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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12.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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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인질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일보와 뉴시스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대사를 각각 인터뷰한 내용을 13일 보도했다.왈리드 시암 주일본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표(한일 겸임 팔레스타인 대사)는 12일 한국일보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시암 대표는 이번 전쟁은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문제이며 이스라엘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문제이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그런데도 대량 학살을 계속하고 있다. 누가 하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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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10.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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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2021년 12월 31일 특별사면된 이후 언론과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앙일보는 해당 인터뷰가 지난 11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의 대구시 달성군 사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비선 실세’란 말을 들으며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구속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비위 행위에 대해 재임 중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내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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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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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는 21일 저녁 8시 뉴스에서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내 공공기관의 기상관측장비에서 무선으로 도감청이나 해킹이 가능한 백도어를 발견했다”면서 “그동안 중국산 소프트웨어나 네트워크에서 백도어 의혹이 제기된 적은 있지만 일반 하드웨어 장비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백도어란 악성코드가 담긴 스파이칩을 심어 원격으로 정보를 빼내는 것을 말한다. 하드웨어 백도어의 경우 소프트웨어 백도어와 달리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망 분리만으로는 막을 수가 없어 신종 해킹 수법으로 분류된다.채널A는 “악성코드가 심어진 스파이칩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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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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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도종환·민병덕 의원의 티베트 인권 탄압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 망명정부가 한국 언론을 통해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동아일보는 26일 체왕 기알포 아리아 티베트 망명정부 주일 대표 측이 도 의원 등의 발언에 대한 동아일보의 질의와 관련해 서한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인도로 망명한 달라이 라마 등이 세운 티베트 행정부로, 미국 일본 프랑스를 비롯한 13개국에 티베트 대표부를 두고 있다. 주일 대표부는 한국 일본 필리핀 등을 담당하고 있다.신문에 따르면 티베트 대표부는 서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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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6.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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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총장’이라 부르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대학 선후배 사이기도 해 '친문 검사'로 분류되고 있다.29일 오마이뉴스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연구위원의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윤석열 총장의 대통령 출마”검찰총장이라는 사람이 직위를 떠나자마자 바로 대통령에 직행했다는 것은 검찰의 중립성 자체가 뿌리째 흔들려버린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들이 검찰의 중립성에 대해서 믿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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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5.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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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채용 절차를 생략한 채 금전적 후원자의 손녀 등을 청년보좌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CBS노컷뉴스는 3일 자신들이 입수한 태 의원의 지난 3년간(2020~2022년) 후원금 내역을 '단독'으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태영호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한 고등학생 A양(당시 만 17세)의 조부는 A양의 근무가 끝난 그해 12월 태 의원 후원 계좌에 300만원을 입금했다. 태 의원이 채용을 빌미로 후원금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태 의원실에서 올해 1~2월 청년보좌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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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5.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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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보수 정치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정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4일 세계일보를 통해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윤 대통령이 개입하는 불공정 경선이라는 걸 대다수 국민이 알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대통령은 고위 관계자발이 아닌 육성으로 ‘엄정중립이다’, ‘누가 당선되든 당·정을 원활하게 이끌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상임고문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개입한 사실을 거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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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2.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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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사업체인 화천대유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 씨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한 50억원과 관련해 이 회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병채씨를 통해 곽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네겠다고 하는 내용을 담은 음성 녹취파일이 공개됐다.JTBC는 9일 김만배 씨가 경기도 성남의 한 카페에서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를 만나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시점은 2020년 4월이었다.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당시 “병채 아버지는 돈 달라 하지 병채 통해서”라며 “(병채가)’아버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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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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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전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암덩어리’로 지목하면서 “퇴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황 전 대표는 10일 서울 용산구 황교안 비전캠프 집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갖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갔던 사람들을 병적인 존재,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똑같은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아무런 공격도 안 하고. 그럼 왜 우리 당에 들어왔나 모르겠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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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류
2023.01.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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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6일자 인터넷판 ‘이기홍 칼럼’이 흥미로운 내용을 보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심리상태 혹은 정신세계에 대한 정신의학 전문가의 견해를 다룬 것이었다. 칼럼 제목은 '문재인을 다스리는 법'.사실 문 전 대통령의 유체이탈(혹은 내로남불) 언행을 두고 적지 않은 국민들이 의아해하는 게 현실이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신년사를 통해 현 정부를 비난함으로써 굳이 관심을 유도한다거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서는 ‘민주주의 후퇴’ 운운한 것이 그런 예라고들 한다.칼럼은 일단 '개' 문제를 언급했다.“풍산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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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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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대화의 문을 직접 열라"고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반대만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정치 양극화 폐해의 해결 방안으로는 윤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대안으로 지목했다.문 전 의장은 4일 조선일보의 인터뷰에서 “노태우, 김대중 정부 때도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 국회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진보, 보수를 떠나 인사 정책을 폈다. 김종필, 박태준, 이한동 등 원조 보수들을 데려다가 통합을 하려고 했다. 윤 대통령도 직접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같은 편만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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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3.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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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방대한 과학적 연구의 메시지는 의외로 간단했다. 인생에 있어 오직 중요한 한 가지는 ‘사람들과의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이다.”동아일보가 2일 ‘2023 새해특집/글로벌 석학 인터뷰’를 통해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72,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과 의사)의 ‘행복한 인생에 대한 견해’를 전달했다.하버드대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 재학생과 보스턴 빈민가 청년들 중 누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될까?’라는 화두로 1938년부터 현재까지 85년 동안 이들의 삶을 추적하고 있다. 추적 대상은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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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류
2023.0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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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제인권단체가, 중국이 전 세계 53개국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에서 해당 사례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26일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방첩당국은 서울 강남권의 한 중식당이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다.앞서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53개국에서 102개 이상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비밀경찰서가 해외에 체류 중인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압박해 귀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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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민재
2022.1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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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동석자로 지목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자신은 술자리 당일 ‘청담동’이 아닌 ‘영등포’에 있었다며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경찰에 제출했다.10일 TV조선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행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에 자신의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제출했다.앞서 김 의원은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녹취 파일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 전 대행 그리고 김앤장 변호사들 등이 청담동 고급 바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 전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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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2.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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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시민단체와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 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해 정리한 내용을 담은 ‘정책 참고 자료’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일 저녁 ‘SBS 8 뉴스’를 통해 단독 보도했다.SBS에 따르면, ‘정책 참고 자료’라는 제목의 이 경찰청 내부 특별 취급 문건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 부담 요인’ ‘주요 단체 등 반발 분위기’ ‘온라인 특이 여론’ 등 목차별로 사고의 파장을 파악하고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문건은 시민단체 동향에 대해 “추모·애도에 초점을 두고 관망하
뉴스브리핑
취재기자 송정빈
2022.11.0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