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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MBC의 ‘바이든-날리면’ 자막 보도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과징금 부과는 최고 수위 징계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3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심위원 5인 가운데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이정옥 위원만 참석했다. 문재완 위원은 출장으로 불참했고,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한 달가량 회의에 나오지 않고 있다.방심위 심의 결정은 ‘문제없음’과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 ‘권고’, 법정제재 단계인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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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2.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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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3·1절 가석방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법무부는 “악의적인 허위 보도”라고 질타하는 일이 벌어졌다.법무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MBC는 마치 정부가 대통령 장모에 대한 3·1절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MBC의 허위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대통령 장모는 가석방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법무부는 해당 대상자에 대한 가석방 추진을 일체 검토한 바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선 교정기관(교도소·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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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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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TBS) 방송출연제한심사위원회가 정치 편향 논란을 부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 씨와 신장식 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2일 TBS에 따르면, TBS는 지난달 31일 제1차 방송출연제한심사를 열고 김씨와 신씨에 대해 “TBS 공신력을 크게 떨어트렸다”며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 관련 영상물의 경우 보도물 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두 사람은 결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지난해 9월 신설된 방송출연제한심사위는 방송 공정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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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4.0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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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 진행자 김어준 씨가 영어를 섞어 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조롱·희화화했다는 이유로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방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지난해 12월 22~23일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확정했다. 김 씨는 당시 “프레지던트의 이 판타스틱한 잉글리시에 어그레시브하게 인게이지 한다” “투데이 브리핑은 어그레시브하게” “베리 스트레인지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이는 윤 대통령이 같은 달 21일 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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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1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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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KBS 사장이 취임 이틀 만인 14일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께 그동안 KBS가 잘못한 점을 사과드리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공영방송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KBS 9시 뉴스의 ‘검언유착 사건’ 오보,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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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1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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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26일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향신문과 뉴스버스 전·현직 기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서자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상실시켜 권력의 입맛에 맞춰 길들이고자 하는 의도”라며 “언론탄압 시도를 멈추라”고 비판했다.한국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권력을 감시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소명 중 하나”라며 “언론이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기자들을 상대로 압력을 넣는다면, 언론사와 기자의 취재 활동이 위축되고 보도 내용은 경직될 수밖에 없다. 이는 대한민국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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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10.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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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순위 78위인 유진그룹이 보도전문채널 YTN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YTN 공기업 지분 매각을 진행한 한전KDN과 마사회는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입찰에서 “3199억3000여만원을 써낸 유진그룹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진그룹은 한전KDN(21.43%)과 마사회(9.52%)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보통주 1300만주)를 인수, YTN의 '첫 민간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됐다.YTN 지분 매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8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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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10.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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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가 지난 13일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신임 사장 후보자로 결정하고 임명을 제청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16일 박 후보자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문화일보 휴직 시절 일본계 아웃소싱 기업으로부터 매월 고액 자문료를 받은 부분이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오전 제1054차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여권 추천 KBS 이사 6명의 표결을 통해 박 후보자를 KBS 신임 사장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 KBS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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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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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직전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한 KBS, JTBC, YTN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5일 최고 수위의 법정 제재인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주요 방송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가 결정된 것은 방심위 출범 이래 처음이다.방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대선 이틀 전인 2022년 3월 7일 방영된 KBS 1TV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뉴스9’, JTBC ‘JTBC 뉴스룸’,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의 방송분에 대해 “해당 방송사들이 근거가 불명확한 일방의 녹취록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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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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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내년 총선 때 민주노총의 정치방침과 총선 방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언론노조가 민주노총의 방침을 거부한 것은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다.언론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12일)와 임시대의원회(14일)를 거쳐 15일 ‘민주노총의 정치, 총선 방침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입장’을 발표했다.언론노조는 “노동인권을 위한 모든 투쟁, 그리고 승자독식과 적대적 공생의 거대양당 정치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인정되고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언론노조는 자체 강령 및 기본적 언론 윤리와 충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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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류
2023.09.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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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등을 압수수색하자 국제기자연맹(IFJ)이 “언론자유 침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과 JTBC 기자협회도 “JTBC 보도국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위헌적 행위”라고 힐난했다. 국제기자연맹은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언론인들과 언론기관에 대한 위협과 법적인 괴롭힘을 규탄한다. 검찰이 모든 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제기자연맹은 전 세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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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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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김의철 사장 해임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KBS 이사회는 12일 KBS 사옥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다.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권순범 김종민 이석래 이은수 황근 등 여권 추천 이사 5명 전원 찬성했다. 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 조숙현 등 야권 추천 이사 5명은 해임이 부당하다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이사회는 김 사장 해임 사유로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비롯한 무능 방만 경영, 정치적으로 편향된 불공정 방송에 따른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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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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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허위 인터뷰’와 관련해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간의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7일 공개했다.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인터뷰를 했고, 뉴스타파는 제20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그 내용 일부만 발췌·편집해 보도했다.뉴스타파 녹취록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대검 중수부 수사를 받던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개했고,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던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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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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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뉴스타파의 기사를 인용 보도한 JTBC와 MBC가 “혼선을 드렸다”며 공식 사과했다. 국민의힘이 ‘김만배 허위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KBS·MBC·JTBC 소속 기자들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MBC 성장경 앵커는 7일 저녁 뉴스데스크를 통해 “오늘 공개된 김만배 씨의 육성 전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는 김씨의 발언을 일부 생략하고 편집한 상태로 보도했다. 이튿날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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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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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디어재단 교통방송(TBS)이 김어준 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와 이강택 전 TBS 대표이사를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재임 중 편파방송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 악화가 초래됐다는 이유에서다. TBS는 5일 “경영책임자였던 이 전 대표와 다수의 법정 제재 및 사회적 논란으로 TBS 지원 조례 폐지와 출연금 삭감을 초래한 김씨에 책임을 묻겠다. 두 사람을 상대로 한 1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내일(6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법에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TBS는 “김씨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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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9.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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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했다. ‘MBC 경영 관리·감독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했다’는 이유에서다.방통위는 또 지난 15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해임되면서 공석이 된 KBS 보궐이사에 황근 선문대 교수를 추천했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권 이사장이 MBC에서 벌어진 부당노동행위를 방치했고, MBC 사장 후보자 검증을 부실하게 했으며, MBC 임원 성과급의 과도한 인상과 MBC 및 관계사의 경영 손실을 방치하는 등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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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8.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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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신료(KBS·E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별도로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김의철 KBS 사장은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유예기간도 없이 시행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헌법소원을 제출했다.김 사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올해 3월 대통령실의 온라인 국민제안을 시작으로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된 지 약 넉 달 만에 대통령 재가를 거쳐 유예기간 없이 공포됐다”며 “이번 개정은 꼭 필요한 합의와 심의 절차를 무시하고 일사천리로 추진됐다. 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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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7.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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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문재인 정부의 고대영 전 KBS 사장 해임 처분을 비판한 앵커 발언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해 파문이 일고 있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KBS노조 비대위)는 “사측이 마치 자기 것인 양 뉴스 조작에 프로그램 볼 권리도 박탈했다”며 “국민을 기만한다”고 비난했다.앞서 박장범 앵커는 지난 2일 방영된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대영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언급하면서 “공영방송 사장을 불법 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리고 불법 해임과 관련됐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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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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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계열사 임직원 1080명이 김의철 사장과 이사진의 총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KBS 전직원(4106명)의 4분의 1이 넘는 인원이 실명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KBS 내 노동조합 3곳 가운데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KBS노동조합과 ‘대한민국 언론인 총연합회’(언총) 소속 KBS 직원들이 구성한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새KBS공투위)는 20일 성명을 내고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 작업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 사장 퇴진과 이사진 총사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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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6.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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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앵커가 7시 뉴스 진행 도중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읽는 방송사고를 냈다. KBS는 9시 뉴스 때 사과와 함께 정정 보도를 했다.KBS 강성규 앵커는 19일 오후 ‘뉴스7’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2023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을 위해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길에 오른 소식을 전하면서 ‘부산엑스포’를 ‘북한엑스포’로 잘못 읽었다. ‘뉴스7’ 제작진은 해당 뉴스가 끝날 때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두 시간 뒤 ‘뉴스9’를 통해 사과했다.‘뉴스9’에서 이소정 앵커는 “앞서 7시 뉴스에서 대통령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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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송정빈
2023.06.20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