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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당신도 빗방울처럼내게 뛰어오면 좋겠다당신과 함께 있을 때는빗소리도 달콤하던데…혼자 있으니작은 빗방울에도 온몸이 멍이 든다장마라고 하는데큰일이다보고 싶다 소리치는저 놈의 빗방울 소리,미칠 것만 같다이쯤에서당신이 내게 왔으면 좋겠다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5.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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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려도 괜찮아요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차분히 해나가요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차례가 있고 때가 있어요성급하게, 조급하게 서두르다 보면힘들 수 있고지칠 수 있고,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남들보다 조금 느리면 어때요끈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결국은 이루어지게 되는 걸요꽃이 늦게 핀다고 아름답지 않던가요?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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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세상이 버거울 때는아무리 좋은 것도 놓아버려라나무도 혹한의 겨울을 나기 위해예쁜 옷을 벗고새하얀 그림자까지 비우지 않던가꿈도 좋고, 욕심도 좋지만마음이 버거울 때는 욕망도 벗고욕망의 붉은 꽃잎도 털어버려라꿈을 안고 살면서인생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은 마음 없겠지만절망의 늪에서 마음이 허우적거린다면잠깐 꿈을 놓고마음의 깃털까지도 벗어버려라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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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 것,절대 마음 약해지지 말 것,힘들수록 나 자신을 사랑할 것,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해질 것,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 것,기회는 위기 속에서 찾아온다는 걸 잊지 말 것,좋은 일이 있을 때보다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더 크게 웃을 것,좋은 생각으로 나를 채울 것,사랑이 찾아오면 정말 멋진 나를 상대에게 보낼 것,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바로 ‘나’라는 걸 반드시 기억할 것..............................................................................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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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대 시인의 감성에세이 를 연재한다. 이 시인은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고, 부산시인협회 젊은시인상을 받았다. 현재 (주)김해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시집으로 외 8권이 있고, 에세이 & 시집 외 1권이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스 등에 3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플루언서다.하루에도 수 천 번,내 마음을 왔다 가는 사람이 있다나뭇가지에 앉아푸른 햇살을 뜯어먹는 새처럼나의 심장 한복판에 앉아황홀하게 울고 웃다가내 마음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그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3.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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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대 시인의 감성에세이 를 연재한다. 이 시인은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고, 부산시인협회 젊은시인상을 받았다. 현재 (주)김해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시집으로 외 8권이 있고, 에세이 & 시집 외 1권이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스 등에 3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플루언서다.인생에도 계절이 있어요맑은 날이 있으면비 오는 날도 있어요아침에 맑았는데오후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죠밤비에 떠내려갈 듯 흔들리던 나무는비 갠 아침이 오면언제 그랬느냐는 듯
이근대의 허그
편집위원 이근대
2020.03.1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