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에 업로드하기 시작한 ‘공무원 브이로그(영상일기)’가 조용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브이로그는 공보관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미진(33) 주무관이 만들고 있다.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주말 당직 체험기 2편이 업로드됐다.

이 중 주말 당직 체험기는 조회수 3400회를 넘어섰다. 이는 ‘가야왕도 김해TV’에 업로드된 영상콘텐츠들의 평균 조회 수를 훌쩍 앞서는 것이다.

김 주무관은 이밖에 이달부터 영화 패러디를 활용한 1분 남짓의 시정 뉴스 코너 ‘김수로늬우스’도 시작했다.

한편 김해시는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7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친구수는 11만 36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