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어느 날, 경남 김해 칠산교회 부근 칠산공원에 매화가 피었다.

삶의 긴 겨울 산고의 고통도 잊은 채 어김없이 피었다

찬바람 속에서도 코로나19의 난리 속에서도 묵묵히 의무인 듯 피었다.

올해는 ‘십소’하는 해가 되기를.

1.건강 하소 2.복 많이 받으소 3.부드러워지소 4.포용하소 5.자신감을 가지소 6.도전하는 마음을 가지소 7.지혜로워지소 8.감사할 줄아소 9.미소를 머금고 여유로워 지소 10.위 아홉 가지를 명심하소

▶글·사진=김자영 독자(경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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